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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URP 창립 20주년 행사

     

    24.10.02

  • [조선일보] 유알피, 생성형 AI 서비스로 고객사 업무 효율성 향상에 심혈

    유알피는 디지털 전자문서 생성 및 활용분야에서 20년간의 업력을 쌓아온 기업이다. 사진은 이홍재 유알피 대표의 모습. /유알피 제공 유알피(대표 이홍재)는 디지털 전자문서 생성 및 활용분야에서 20년간의 업력을 쌓아온 기업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전자문서 활용 플랫폼’과 ‘AI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홍재 유알피 대표는 “기업과 행정기관을 위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Q.대표님만의 경영방침은 무엇인가요?A.’고객 중심의 업무 혁신’입니다. 유알피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깊이 이해하고, 그에 맞춘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 투자를 통해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Q.다수의 특허를 출원하고 있는 유알피의 기술력이 궁금합니다.A.유알피는 지난 3년간 58건의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이 중 53건이 등록됐죠. 솔루션 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기술을 특허출원에 활용해 기술을 보호하며 딥러닝과 LLM 기술에 대한 다양한 특허를 확보하는 점이 타사 AI 기술과의 차별점입니다. 또 데이터 전처리, 할루시네이션 최소화, GPU 자원 효율화를 중심으로 한 특허들도 있습니다.Q.올해 사업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A.Gen AI 솔루션의 실질적 상용화와 이를 통한 성과 창출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매출 증대와 고객 확보를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LLMOps 도입을 통해 고객이 자사 LLM을 지속적으로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Gen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자 합니다. 올해 실적으로는 한국서부발전의 ‘발전기술정보 생성형 AI 구축 사업’, 한국부동산원의 ‘건축 민원의 AI 답변 서비스’ 등을 구현해 공무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생각입니다.이영규 객원기자  #기사 바로가기 : https://www.chosun.com/special/special_section/2024/09/10/NFHZBRCVBBCNRH5X64VPT4YKGE/

    24.09.10

  • [동아일보 게재] AI 기술 도입하고 전문 인력 양성해 생산성 향상

      지난 6월 한국서부발전 본사에서 열린 ‘발전 기술정보 생성형 AI 구축사업 착수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 한국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급변하는 전력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발전소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발전설비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고 디지털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기존 전력 생산에 집중됐던 전통적인 발전 산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일찍이 발전사 최초로 발전 빅데이터를 활용한 솔루션 개발을 추진해왔다. 발전 분야는 보안과 안전이 중요해 민간에 비해 활용성이 낮았다. 이 회사는 민간 분야와의 활발한 연구 협업을 위해 지난 2023년 발전사 최초로 경기 성남시 판교에 디지털기술공유센터를 구축했다. 서부발전이 보유한 40만 개의 발전 운전 데이터를 민간에 전면 개방해 각종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이와 함께 매년 창업·벤처기업 대상으로 ‘발전데이터 활용 공모사업’을 시행해 디지털 분야 신사업 모델을 창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여기에 한국서부발전은 국내 최초로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한 김포열병합발전소를 대상으로 한전 전력연구원과 ‘표준복합발전 운영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실증하고 있다. 데이터 학습에 기반한 인공지능을 도입해 최적의 발전량을 유지하는 프로그램 등 총 7종으로 구성돼 있다. 가스터빈 특성상 온도와 대기압 등 운전 조건에 따라 발전량이 변동하는데 기존에는 숙련된 설비 담당자의 경험에 의존해왔다. 하지만 축적된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전량 예측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일관성 있게 최적의 발전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곧 매출액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이 회사는 발전사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발전운영분야 WP-GPT’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발전설비를 관리하려면 정비 지침이나 계약 사항, 안전 관리 등 여러 정보를 알아야 하는데 챗GPT처럼 직원이 원하는 정보를 대화형으로 질의하면 즉시 답변을 받는 구조다. GPT 시스템이 적용되면 설비 운영 관련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전환에 나서면서 한국서부발전은 전문 인력 양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2022년부터 134명을 선발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트윈, 데이터 신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재로 양성하고 있다. 이들은 디지털 전문 교육과정 이수뿐만 아니라 각종 기술전시회, 세미나 참석 등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견식을 넓히는 한편 116건의 혁신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외부 전문 기관의 디지털 수준 진단을 통해 전사 분야별 디지털 전환 이행 상태를 점검하고 실현 가능한 목표와 구체적 추진 계획을 재정립할 예정이다. 진단을 통해 문제점과 장애 요인을 분석하고 보완해 성공적인 디지털화 정착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아래주소]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584233?sid=101

    24.08.28

  • [한국일보(한스경제) 게제] [강소기업이 간다] 업무 혁신 지원하는 Gen AI 전문기업, 유알피

    유알피는 전자문서 관리와 처리 분야에서 20년 업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 유알피 제공.   [한스경제=박영선 기자] 지난 2022년 11월 ChatGPT가 발표된 이후, 생성형 인공지능(Gen AI) 기술이 빅테크 시장을 주도하는 게임체인저 역할을 하면서, 인류의 삶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혁신기술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졌다.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도 Gen AI 기술 개발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과열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열기 속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해 너무나 부풀려진 기대와 성과를 바라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이는 막대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음에도 불구, 별다른 수익모델이 아직은 없으며 체감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이 부족하다는 등의 부정적인 전망들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Gen AI 기술은 혁신적 잠재력과 현실적 한계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유알피는 데이터 수집에서 전처리·저장·학습·추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수준을 높이려 노력해왔다. / 유알피 제공.   유알피의 생성형 인공지능(Gen AI) 기술 유알피는 전자문서 관리와 처리 분야에서 20년 업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유알피는 인공지능 전자문서 활용 전문기업이란 비전을 수립한 후, 지난 3년동안 자연어 Gen AI 기술 연구에 집중 투자를 해 왔으며 최근 그 결실을 얻고 있다.   사용자가 Gen AI 서비스에 대해 체감하는 품질은 일차적으론 대형언어모델(LLM)의 성능에 달려 있다. 하지만 실제론 입력(Input)으로 사용되는 데이터의 수집과 전처리 단계에서부터 결정된다. 더구나 최근에는 검색증강생성(RAG)이 보편화됨에 따라 데이터를 어떻게 전처리하고 어떤 방법으로 검색하느냐에 따라 답변(Output)의 품질이 크게 좌우된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유알피는 데이터 수집에서 전처리·저장·학습·추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수준을 높이려 노력해왔다. 데이터 수집 단계에선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적용해 변경된 데이터가 자동 업데이트 되도록 했으며, 전처리 단계에서는 자체 구축한 도메인 사전을 적용, 질문에 대한 AI의 문맥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LLM 학습과 추론의 성능을 높이는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GPU(Graphic Processing Unit)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병렬학습·병렬추론 기술·질문 유형에 따라 최적화된 모듈로 분기시키는 에이전트(Agent) 기술 및 기존 휴먼강화학습을 자동화하는 기술 등, LLM의 품질과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들을 서비스 요건에 맞게 적용하고 있다.   유알피는 이러한 연구개발 과정에서 지난 3년동안 56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 중에서 53건을 등록, 기술력에 대해 공인된 평가를 받았다. 특허는 데이터의 정교한 전처리, 할루시네이션을 최소화하는 추론 방법, GPU 인프라의 효율적 사용 및 관리하는 방법 등에 집중돼 있다. 특히 ‘제한된 GPU 리소스를 사용한 딥러닝 추론 모델을 위한 배치 스케줄링 장치’ 특허는 한국일보에서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획득한 바 있다.     유알피는 지난 20년동안 전자문서의 생산·관리·활용 분야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특허로 검증된 AI 기술들을 기반으로 LLM 개발·AI 대화서비스·AI 지능형검색·AI 문서활용플랫폼 등, Gen AI 솔루션들을 출시했다. / 유알피 제공.   유알피의 Gen AI 전략 유알피는 지난 20년동안 전자문서의 생산·관리·활용 분야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특허로 검증된 AI 기술들을 기반으로 LLM 개발(urLLM)·AI 대화서비스(urAIChat)·AI 지능형검색(urAISearch)·AI 문서활용플랫폼(urAIDocu) 등, Gen AI 솔루션들을 출시했다. 이는 고객사들이 기대하는 기능 요건들을 솔루션들에 반영한 것이며, 국책 연구과제와 PoC(Proof of Concept)를 통해 품질과 성능을 개선했다.   유알피는 고객사 맞춤형 Gen AI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업과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의 특성에 맞는 파인튜닝을 통해 실질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신규나 변경된 데이터가 서비스 단계까지 자동 반영하고 주기적으로 학습용 데이터를 갱신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성능과 품질이 향상된 오픈소스 LLM의 발전 속도에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다운스트림 Task를 빠르게 적용하기 위해 LLMOps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학습데이터셋 관리·파인튜닝·강화학습 ·성능 개선을 위한 파이프라인 체계를 구축, 최고 품질의 LLM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유알피는 기업이나 기관들을 위한 전용 LLM을 바탕으로 한 Gen AI 시장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회사의 중점 사업 모델로 추진 중이다. / 유알피 제공.   Gen AI 서비스의 요구사항 지난 2023년은 국내 거의 모든 분야 기관들이 Gen AI 기술을 어떻게 업무에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다각도로 모색했던 한 해였다. 올해 들어 많은 기관들이 Gen AI 기술을 기존 서비스와 융합시키거나, 업무 수행을 위한 보조도구로 활용하는 등 구체적인 활용방안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공영역에서도 민간기업 못지않게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많은 기업이나 기관 담당자들은 상용 LLM 서비스가 정보유출 및 데이터 보안, 과다한 사용요금, 글로벌한 범용 서비스라는 점 때문에 업무용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한다. 특히 해당 기관들이 갖고 있는 문제점들을 상용 LLM 서비스가 맞춤형으로 해결해 줄 수 없으며, 결국 자체 전용 LLM 구축이 필요하다는 사실에 공감하는 분위기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알피는 기업이나 기관들을 위한 전용 LLM을 바탕으로 한 Gen AI 시장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회사의 중점 사업 모델로 추진 중이다. 유알피는 기업/기관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Gen AI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들이 Gen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유알피의 Gen AI 실용화 및 혁신 사례 Gen AI 기술 역시 멀지 않은 미래에 생산성이 확보되고 성과가 안정적인 단계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떤 기업들이 최종적으로 성공을 거둘지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성과와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이어야 한다는 점을 필수조건으로 유추해볼 수 있다.   유알피는 Gen AI 기술의 사용자 경험 사례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록물 활용도를 높이는 서비스, 지자체 홈페이지에서의 질의응답 서비스·지능형 검색 서비스· 지자체 조례 질의응답 서비스 등을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의 PoC를 통해 사용자 경험 사례를 축적해 왔다.   지난해에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서비스 개발 사업을 통해 Gen AI 기반의 지능형검색 솔루션을 실증하였고,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을 통해 Gen AI 기반의 문서 활용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발전사의 Gen AI 기술 업무 활용 사업을 수주하여 진행 중이다. 발전사는 설비 담당자의 업무 부담 증가와 업무 숙련도 저하 문제를 생성형 AI 기술로 해결하고자 한다. 유알피는 발전소 설비 담당자가 업무 중 궁금한 내용을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관련 문서를 검색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유알피는 정부기관의 복잡한 민원에 대한 자동 답변 생성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 유알피 제공.   또한 유알피는 정부기관의 복잡한 민원에 대한 자동 답변 생성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대부분의 민원은 단순 질의응답으로 해결하기 어려우며, 복합적인 법률적 검토를 바탕으로 답변을 생성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질의내용을 구조화하고, 키워드 검색과 벡터유사도 검색의 단점을 개선해 질의문을 교정하고 생성하는 방법을 도입했다. 이 방식을 통해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여 정확한 답변을 생성하고,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알피가 제공하는 서비스 방식은 정부기관의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에 대해 효과적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비스는 정부기관과 시민들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Gen AI 시장에서 유알피는 기업과 기관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과 기관들은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전문가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외부적으로는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보 전달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원하고 있다.   유알피의 이홍재 대표는 범용적인 서비스나 솔루션으로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 대신, 유알피는 각 기업과 기관의 업무와 콘텐츠에 특화된 맞춤형 Gen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유알피는 그동안 Gen AI 기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매진해왔다. 동시에 개발된 서비스를 실제로 활용하는 실증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데에도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유알피는 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유알피는 향후 1년 내에 매출 증대와 고객 확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알피의 맞춤형 Gen AI 서비스는 기업과 기관들에게 전문적인 업무 지원과 고객 서비스 향상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영선 기자 pys7106@sporbiz.co.kr [아래주소] https://www.hans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8642

    24.08.23

  • [전자신문 게재] 유알피, 한국서부발전 생성형 AI 구축 사업 착수

    유알피는 한국서부발전이 발주한 발전기술정보 통합 생성형 AI 구축 용역 사업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내부 업무에 활용하려는 공공기관이 관련 사업을 준비 중인 가운데 서부발전이 선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서부발전은 최근 기동·정지 증가, 현장 안전관리 업무 강화 등으로 발전소 설비 담당자의 업무 부담이 커지고, 순환근무 제도 시행으로 업무숙련도가 떨어지는 어려움이 발생하자 생성형 AI 기술로 해결하려 하고 있다.   설비 담당자가 공사설계, 경상정비 등 업무를 할 때 궁금한 내용을 서부발전의 생성형 AI 서비스 WP-GPT를 통해 입력하면, 절차서와 지침서 등을 검색해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내놓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WP-GPT가 구축되면 설비 담당자는 업무 부담을 줄이고 발전설비 분석과 현장 진단, 안전관리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알피는 생성형 AI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가기록원과 국가기록물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해 활용하는 PoC를 수행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공모한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서비스 개발 사업에서는 AI 기반 지능형검색 솔루션을 실증했다.   또한, 생성형 AI 기술 기반으로 대화형 검색과 문서 통합 플랫폼 솔루션을 개발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의 PoC를 통해 기술을 검증했다. 유알피는 생성형 AI 서비스의 성공 요소로 양질의 학습용 데이터셋 확보, 원시 데이터에 대한 정교한 전처리 작업, LLM에 대한 파인튜닝(다양한 다운스트림 Task를 위한 학습, 강화 학습 등), 품질 및 성능 개선을 위한 알고리즘 적용, 최적의 튜닝 노하우 등 경험과 기술의 보유 여부를 꼽았다.   성능과 품질이 향상된 오픈소스 LLM의 발전속도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다운스트림 Task를 빠르게 적용하기 위해 MLOps를 도입해 학습 데이터셋 관리, 파인튜닝, 강화학습 및 성능 개선을 위한 파이프라인 체계를 구축하여 최고 품질의 LLM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유알피는 LLM 개발, 모델학습 및 관리체계 등 생성형 AI 기술의 연구 및 개발을 통해 관련 특허를 3년간 57건을 출원, 현재 49건을 등록했다. 이홍재 유알피 대표는 “전문화, 경량화, 정보보안 확보, 맞춤형 서비스를 모토로 차별화된 AI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전략”이라면서 “AI 기술역량과 사업수행 경험을 가진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알피는 AI 디지털문서 전문기업이다. 중앙정부와 지자체에서 공통 사용하는 업무관리시스템 온나라문서 2.0, 디지털문서 관리 및 보존을 위한 기록관리, 디지털문서 유통시스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실적을 보유했다. 2004년 설립 이후 다양한 디지털문서의 생산, 유통, 관리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면서 차별화된 기술들을 개발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디지털문서의 차별화된 활용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문서플랫폼 사업을 계획하고, AI 연구 및 기술개발에 투자하여 성과를 내고 있다.   조정형 jenie@etnews.com   [아래주소] https://www.etnews.com/20240628000067

    24.06.28

  • [파이낸셜신문 게재] 서부발전, '생성형 인공지능기술' 도입... '더블유피 지피티' 구축

    특별전담조직 추진... 체계검증 후 전사로 확대    한국서부발전은 25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유알피와 ‘발전 기술 업무 생성형 에이아이 구축사업’ 착수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발전사 최초로 발전소 설비 운영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다. 서부발전은 25일(화) 충남 태안 본사에서 ‘발전 기술 업무 생성형 에이아이 구축 사업’ 착수 회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의에는 서부발전과 사업수행 기관인 유알피가 참석했다. 발전소 설비 담당자가 공사설계, 경상정비 등의 업무를 할 때 궁금한 내용을 입력하면 생성형 인공지능이 절차서와 지침서 등을 검색해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내놓는 ‘더블유피 지피티’(WP-GPT)를 구축하는 게 사업의 골자다. 최근 기동·정지 증가, 현장 안전관리 업무 강화 등으로 발전소 설비 담당자의 업무 부담이 부쩍 커졌다.   순환근무 제도 시행으로 이들의 업무 숙련도가 떨어지는 어려움도 있어 보완 방안이 절실했다. 서부발전은 챗지피티(ChatGPT) 등장 이후 급속히 확산한 상업용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기로 검토했으나 이 경우 민감정보인 발전소 자료가 외부로 유출될 우려가 있어 전용 체계 개발로 방향을 틀었다. 서부발전은 발전사 최초로 외부 통신망과 분리된 사내 업무망에 생성형 인공지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 초 특별전담조직을 꾸리고 추진 계획을 세웠다. 해당 체계를 활용하면 발전소 설비 담당자는 업무 부담을 줄이고 발전설비 분석, 현장 진단, 안전관리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이번 사업이 신입사원처럼 업무 숙련도가 낮은 직원의 업무 처리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서부발전은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발전소 효율성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은 필수”라며 “관련 기술과 체계를 철저히 검증해 회사의 모든 업무에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ag #서부발전 #생성형 인공지능 #유알피 #‘더블유피 지피티’(WP-GPT)   [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   [아래링크] https://www.ef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2876

    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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